"메뉴판 읽기 쉽게"…충남 외국인 친화 음식점 100곳 모집

김준범

| 2026-06-18 09:36:47

▲ 외국인 친화 음식점 모집 포스터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메뉴판 읽기 쉽게"…충남 외국인 친화 음식점 100곳 모집

(홍성=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충남도는 외국인 관광객이 언어 장벽 없이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외국인 친화 음식점' 100곳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2026 충남 방문의 해'와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수용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선정된 음식점에는 충남 외국인 친화 음식점 공식 인증 현판과 영어·일본어·중국어 간체·중국어 번체·한국어 등 5개 국어 메뉴판 제작을 지원한다.

메뉴 상세 정보 제공, 전문가 현장 교육, 충남 관광 누리집과 관광 가이드북 수록 등 홍보·마케팅 지원도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도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이며 카페와 디저트 업소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 달 3일 오후 6시까지 충남도 누리집 공고문이나 안내 포스터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해서 하면 된다.

도는 서류 심사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외국인 이용 편의성, 서비스 수준, 관광객 수용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대상 업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외국인 관광객이 언어와 결제, 정보 접근 등의 불편 없이 충남의 미식 문화와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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