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재
| 2026-05-14 09:38:40
"장미나라의 탄생" 삼척 장미축제 29일 개막…스토리형 체험축제
퍼레이드·장미식탁·블랙이글스 에어쇼·축하공연 등 다양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2026 삼척장미축제'가 19∼25일 장미공원 일원에서 '삼척 장미나라의 탄생'을 주제로 장미와 판타지 세계관을 결합한 스토리형 콘텐츠를 중심으로 열린다.
14일 시에 따르면 축제장 곳곳에 장미 요정과 장미나라 탄생 이야기를 담은 공간 연출을 더해 방문객들은 단순히 장미를 감상하는 것을 넘어 이야기 속을 걷는 듯한 몰입형 축제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장미축제는 장미공원 전역을 하나의 '장미나라'로 구성해 공연, 체험, 미식, 포토존, 퍼레이드가 유기적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축제로 선보인다.
축제장에는 특설무대를 비롯해 장미 직업 체험, 장미나라 책 만들기 체험, 장미 테마 체험, 먹거리존, 굿즈·로컬 콘텐츠 부스, 장미정원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장미정원 포토존에는 큐브형 LED 등 디지털 미디어 장치가 설치돼 장미나라의 주요 장면을 시각적으로 연출한다.
체험 행사도 다채롭게 운영돼 장미를 주제로 한 직업 체험과 장미나라 책 만들기 체험, 장미 테마 체험 행사가 축제 기간 진행된다.
또 24일에는 지역 특산 식재료와 주류를 활용한 프리미엄 미식 프로그램 '장미식탁'이 운영된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장미나라 퍼레이드'도 매일 운영된다.
평일에는 미니 퍼레이드를 통해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주말에는 더욱 큰 규모의 메인 퍼레이드와 싱어롱 쇼가 함께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장미나라 캐릭터와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이동형 콘텐츠로 운영돼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볼거리와 사진 촬영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축제의 분위기를 더해 축제 첫날인 19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인기가수 폴킴의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주말인 23일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예정돼 삼척의 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전망이다.
박창근, 경서, 럼블피쉬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무대에 올라 장미향 가득한 봄밤을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에는 지역 소상공인과 연계한 먹거리존, 로컬 콘텐츠 기반 관광기념품 홍보·판매 부스, 열린 축제장 조성을 위한 휠체어·유모차 대여, 수유실 운영, 다회용기 사용 등 방문객 편의와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운영도 함께 추진된다.
유재현 삼척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장미축제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아름다운 장미정원과 장미 테마 체험을 제공하여 감동과 여운을 전하는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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