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세종수목원 현판 [국립세종수목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국립세종수목원, 수능 수험생·동반 가족에 무료 개방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국립세종수목원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동반가족을 대상으로 무료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무료관람 서비스는 수능 준비 과정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할 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서비스 대상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자 본인과 동반가족이며,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표를 제시하면 입장할 수 있다.

국립세종수목원 핵심 시설인 사계절 전시 온실의 경우 이달 1일부터 단계적 일상 회복 전환에 따라 사전 예약 없이 관람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이번 이벤트가 수능을 준비한 수험생과 가족이 재충전할 수 있는 휴식과 힐링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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