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대패션마켓 2022 패션코드, 서울패션위크와 통합 개최

13∼15일 서울 DDP…120여개 유명 브랜드 참가 역대 최대 전망

양정우

| 2021-10-05 09:36:58


아시아 최대패션마켓 2022 패션코드, 서울패션위크와 통합 개최

13∼15일 서울 DDP…120여개 유명 브랜드 참가 역대 최대 전망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던 아시아 최대 패션문화마켓 '2022 S/S 패션코드'가 '서울패션위크(SFW)와 통합해 재개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13∼15일 서울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알림 1관에서 '2022 S/S 패션코드'를 서울시의 서울패션위크와 함께 통합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패션코드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2013년부터 개최한 행사다. 주최 측은 2020년 2월 코로나19가 발병해 급속히 확산하자 행사 자체를 취소한 바 있다.

새롭게 열리는 행사에는 국내 정상 및 유명 패션디자이너 등 120여개 브랜드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 행사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B2B 패션 수주회를 통해서는 코로나19로 국내 방문이 어려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온라인 화상상담을 진행한다.

또 코로나19로 현장 참여가 어려운 일반 참가자들을 위해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통해 패션코드 행사장 곳곳을 안내한다.

'2022 S/S 패션코드' 현장 방문을 원하는 바이어는 12일까지 패션코드 공식 홈페이지(www.fashionkode.com)를 통해 사전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사전 등록자에게는 사은품이 제공된다. 자세한 정보는 이 홈페이지나 코카패션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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