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저지, 종아리 부상으로 또 IL행…가을야구 앞두고 비상

천병혁

| 2026-09-19 09:32:13

▲ 에런 저지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 에런 저지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천병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의 간판스타 에런 저지(34)가 또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양키스는 19일(한국시간) 오른쪽 종아리를 다친 저지를 10일짜리 IL에 올렸다고 발표했다.

저지는 17일 미네소타 트윈스와 경기에서 종아리 통증을 느껴 교체됐다.

병원 검진을 받은 뒤 저지는 다시 IL에 오르게 됐다.

다만 저지의 IL 등재는 18일로 소급 처리돼 정규시즌 최종일인 28일 볼티모어 오리올스 경기에는 출전 가능성이 열려 있다.

아메리칸리그(AL)에서 세 차례나 최우수선수(MVP)로 뽑힌 저지는 올 시즌 오랜 기간 부상으로 결장했다.

5월 말 갈비뼈 피로 골절로 IL에 오른 저지는 석 달이 넘도록 재활하다가 지난 9일에야 그라운드에 복귀했다.

하지만 복귀 열흘 만에 종아리 부상으로 다시 IL에 오르면서 사실상 정규 시즌이 끝났다.

관건은 포스트시즌이다.

AL 동부지구 2위인 양키스는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했다.

양키스는 올 시즌 AL 사이영상이 유력한 캠 슐리튤러를 필두로 부상에서 복귀한 개릿 콜, 카를로스 로돈, 맥스 프리드 등 최강 선발진을 구축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노리고 있다.

하지만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 저지가 부상에서 돌아오지 못한다면 팀 타선에 엄청난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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