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화섭
| 2021-08-19 09:39:07
강남구, 반려견 행동교정 무료 아카데미 운영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반려견의 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민들을 위해 '반려견 행동교정 아카데미'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물건을 물어뜯는 버릇이나 공격·짖음 등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바로잡으려는 구민은 누구나 다음달 9일까지 이메일(jeongri@gangnam.go.kr)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자택 또는 원하는 장소에서 2주간 전문 동물훈련사가 1대 1로 한다.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청 지역경제과 동물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또 다음달 13일부터 11월 중순까지 '반려동물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키로 하고 9일까지 수강신청을 받는다.
과정은 ▲ 반려동물관리전문가·반려동물유치원교사 민간자격증 취득과정 ▲ 수의테크니션·애견미용·동물행동교정 등 이론·실습 교육 ▲ 반려동물 관련 업종 취·창업 연계 지원으로 구성됐다.
수강료는 10만원이며, 교육과정을 70% 이상 수료하거나 또는 취업·창업할 경우 전액 환급해준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한국반려동물교육원 블로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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