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지훈·하지원의 탄탄한 공조…'클라이맥스' 3.9% 종영

장진리

| 2026-04-15 09:38:22

▲ ENA '클라이맥스' 10화 [KT스튜디오지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지훈·하지원의 탄탄한 공조…'클라이맥스' 3.9% 종영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부부가 된 스타 검사와 톱스타 배우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클라이맥스'가 3%대 시청률로 종영했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영된 ENA 월화드라마 '클라이맥스' 최종화(10화) 시청률은 3.9%(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마지막화에서는 서로를 이용하던 검사 방태섭(주지훈 분)과 배우 추상아(하지원) 부부가 공조 관계로 나아가는 과정이 그려졌다.

방태섭과 추상아는 대선 후보인 손국원(주진모)에게 이양미(차주영)를 버리고 자신들과 손잡을 것을 제안한다.

추상아가 과거부터 기록해 온 불법 행위 자료로 재벌과 정치권 인사들을 압박해 만든 자금을 손국원에게 제공하는 한편, 박재상(이가섭) 사망 사건의 진범이 이양미였다는 블랙박스 증거를 9시 뉴스로 공개한다.

방태섭과 추상아의 공조 속에서 손국원은 대통령이 된다. 그의 민정수석이 된 방태섭은 민심을 얻어 시장 선거에 출마하고, 차기 대선 후보로도 거론된다. 추상아 역시 세계적인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배우로 최고의 자리에 오른다.

청부 살인으로 징역 20년을 구형받은 이양미는 특별사면으로 세상에 나와 추상아에게 전화를 걸고, 흔들리던 방태섭과 추상아는 손을 잡고 걸어가며 보다 단단해진 관계를 확인한다.

이 드라마는 과거 연예계를 뜨겁게 달군 스폰서 이슈 등을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다뤘다는 평가도 받았다.

2.9%로 출발한 드라마는 오르내림을 거듭하다 최종화에서 3회와 같은 최고 시청률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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