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컬처 한자리서 즐긴다…'마이케이 페스타' 25일 고양서 개막

라이즈·하츠투하츠 등 K팝 콘서트…K-컬처 기업 수출 상담회도

고미혜

| 2026-06-23 09:26:28

▲ 작년 서울서 열린 마이케이 페스타 [연합뉴스 자료사진]


K-컬처 한자리서 즐긴다…'마이케이 페스타' 25일 고양서 개막

라이즈·하츠투하츠 등 K팝 콘서트…K-컬처 기업 수출 상담회도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K팝·K드라마는 물론 음식과 미용, 패션 등까지 콘텐츠와 일상을 넘나드는 K-컬처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경기도 고양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5∼28일 일산 킨텍스와 소노캄 고양에서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주관으로 '2026 마이케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마이케이 페스타는 전 세계 한류 팬들에게 K-컬처 전반을 선보이는 종합 박람회로, 2회째인 올해 행사는 K팝 콘서트를 비롯해 K-컬처 국내 기업들의 팝업 스토어, 분야별 이야기쇼,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K팝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 K팝 콘서트 '마이케이 라이브'는 26일과 27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26일에는 트레저, 피원하모니, 트리플에스, 라이즈, 이븐, 하츠투하츠, 27일엔 하이라이트, 웬디, 이펙스, 제로베이스원, 이즈나, 킥플립 등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 기간 중 공연장 옆 전시장에선 K-컬처 기업·기관 100여 곳의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농심, 동아제약, 무신사, 이삭토스트, 제주 삼다수 등 기업들과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해양수산부, 경기북부경찰청 등 관계부처, 보령시, 장흥군 등도 부스를 설치해 참여한다.

영화 '극한직업', 드라마 '멜로가 체질'의 이병헌 감독과 메이크업아티스트 이사배를 비롯한 분야별 창작자와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토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주요 드라마와 예능을 활용한 '사진 촬영존'도 설치된다.

아울러 25∼26일 소노캄 고양에선 K-컬처의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국내기업 200곳과 해외기업 140여곳이 참여하는 수출 상담회가 열린다. 아마존, 알리바바닷컴, 큐텐재팬 등 세계적인 온라인 플랫폼이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입점 상담회도 진행한다.

김현준 문체부 국제문화정책관은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K-컬처 기업들의 해외 진출과 외래 관광객 확대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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