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례역사공원 물놀이장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능골공원 물놀이장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시, 물놀이장 20곳 24일 일제히 개장…무료 운영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탄천과 공원, 놀이터 등에 조성된 물놀이장 20곳을 오는 24일 일제히 개장한다고 13일 밝혔다.

탄천 둔치 5곳, 능골공원 등 공원 7곳, 은빛나래놀이터 등 주택가 놀이터 8곳이다.

이들 물놀이장은 8월 2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한다.

물놀이장마다 안전요원을 1~4명씩 배치하며, 매주 월요일 또는 일요일(능골·태현공원)은 소독과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이들 물놀이장 외에도 이달 말에는 고등지구 내 고산공원 물놀이장을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인수해 추가 개장한다. 다음 달 말에는 대원공원, 영장공원, 단대공원 물놀이장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열 예정이다.

성남지역 물놀이장에는 지난해 여름(6.25~8.7) 하루 평균 4천374명, 연인원 19만2천474명이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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