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하영
| 2026-06-08 09:33:54
[AI픽] 국산 AI, 국가유산부터 금융까지 스며들었다
국가유산 이미지 생성·은행 공간 설계 활용
반도체·차량 AI까지 산업 현장 적용 확대
(서울=연합뉴스) 권하영 기자 = 국내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모델이 국가유산 체험, 국산 AI 반도체, 차량용 AI, 오프라인 금융 등 다양한 현장에 실제로 접목되고 있다.
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LG AI연구원, SK텔레콤[017670], NC[036570] AI의 'K-AI 모델' 활용사례를 이같이 조명했다.
모티프테크놀로지스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협력해 독자 AI 모델을 국가유산 행정 서비스에 접목한다.
현재 제공 중인 국가유산 이미지 생성 서비스 '하이(HAI)'에도 모티프 AI 모델을 탑재해 국민이 국가유산 이미지를 직접 생성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LG AI연구원은 AI 반도체 전문기업 퓨리오사AI와 협력해 국산 인프라 기반의 AI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LG AI연구원의 AI 모델 '엑사원'을 퓨리오사AI의 2세대 고성능 신경망처리장치(NPU) 'RNGD(레니게이드)'로 구동하는 풀스택 협업을 통해, 국산 AI 반도체와 자체 AI 모델의 시너지를 실증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포티투닷과 손잡고 차량용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개발하고 있다.
포티투닷이 최근 공개한 차량용 음성 AI 에이전트 '글레오 AI'에는 SK텔레콤의 AI 모델과 특화 AI 에이전트 음성 데이터셋이 활용됐다.
NC AI는 신한은행 금융 영업점에 AI 모델을 도입한다.
오프라인 금융 영업점과 동일한 디지털 트윈 환경을 구축해 창구 배치, 키오스크 구성 등의 변화를 사전에 시뮬레이션하고 최적의 금융 공간 설계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과기정통부는 K-AI 모델 활용사례를 오는 7월 13일까지 10차에 걸쳐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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