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방
| 2026-08-31 09:24:33
(군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지난 29∼30일 군산회관에서 열린 '군산북페어 2026'에 1만4천명가량이 방문해 성황리에 끝났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군산북페어에는 국내외 출판사와 서점, 창작자 204개팀이 참가해 독자들과 교류했다.
올해는 '확장된 출판, 펼쳐지는 상상'이라는 주제로 출판의 영역을 대폭 확장했다.
특히 참여형 전시인 '텍스트 뷔페'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출판, 읽기·쓰기, 디자인, 인문·사회, 자연·생태 등 10개 분야 294편의 텍스트 중 관람객이 원하는 글을 직접 선택하고 조합하며 자신만의 읽기 경험을 만들었다.
아울러 '군산빌리지'를 통해 군산 지역 서점과 출판사들이 전국 독자들에게 지역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책과 다양한 출판·독서문화 활동을 소개했다.
최지선 시 도서관리과장은 "군산북페어는 단순한 도서 판매를 넘어 창작자와 독자, 지역과 출판문화가 함께 교류하고 연결되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군산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통해 '매년 책을 만나러 찾고 싶은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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