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시교육청 [촬영 조정호]

부산교육청, 모든 학생에게 문화체험비 3만원씩 지원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교육청은 올해부터 지역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모든 학생에게 문화예술활동비 3만원씩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침체한 문화예술 체험을 활성화하고 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3만원씩 지원되는 활동비로 공연, 전시,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예술 관람이나 체험을 할 수 있다.

교육청은 학교 문화예술체험의 날과 연계해 학생들이 지역 문화·예술기관에 직접 찾아가거나, 지역 예술단체가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등의 방식으로 문화예술체험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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