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연
| 2026-07-24 09:34:54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은 9월 30일까지 홍보관 기획전시실에서 기획전 '이끼로 전하는, Net-Zero'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기후위기 시대 우수한 탄소흡수 능력과 미세먼지 저감 효과로 주목받는 식물인 이끼를 주제로 마련됐다.
생태계를 묵묵히 지탱해 온 이끼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소리로 표현한 관객 참여형 전시로 꾸며진다.
관람객은 전시된 이끼와 식물과의 상호작용에 직접 참여해 소리를 만들어 낸다.
이를 통해 사람과 자연, 지구의 모든 요소가 서로 연결돼 영향을 주고받으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을 찾는 시민 누구나 전시를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이 탄소중립의 의미를 오감으로 체험하며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와 연계한 '이끼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9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참가 희망자는 원주기후변화홍보관에서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맹순재 원주시 기후대응과장은 "전시는 뛰어난 탄소흡수 능력을 지닌 이끼를 통해 생태적 상호작용과 탄소중립의 의미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전시와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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