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열기 계속"…경주엑스포대공원 관람객·입장수입↑

한무선

| 2026-09-13 09:31:07

▲ 경주엑스포대공원 호러 체험행사 찾은 관광객들 [경북문화관광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주=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지난해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 이후 경주엑스포대공원 방문객 수와 입장료 수입이 눈에 띄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은 관람객은 21만4천여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18만8천여명)보다 13% 증가했다.

특히 경주엑스포대공원을 찾은 외국인 관람객은 4천96명으로 작년보다 약 55% 증가했다.

입장료 수입은 14억3천700만원으로 작년(10억7천100만원)과 비교해 34% 늘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측은 "APEC을 계기로 국제관광도시로서 경주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책과 공연, 체험행사를 결합한 프로그램(EXPO-REST 어린이 북크닉)으로 3일간 1만여명의 관람객을 모았고 지난달에는 공포 체험 콘텐츠(EX-HORROR)로 2만4천800여명에게 여름철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하반기에는 가을밤을 즐기기 위한 야간 콘텐츠 'EX-펌킨나잇'(9월 24일∼10월 24일)을 비롯해 '경북 아리랑 페스티벌'(10월 7일), 국립정동극장 '광대' 공연(10월 8∼10일), '실크로드 누들 페스티벌'(11월 14∼15일) 등을 잇달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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