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재
| 2026-07-29 09:29:48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에미레이트 항공은 장거리 탑승객의 수면과 휴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이코노미 클래스에 다방향 조절식 'U-드림'(U-Dream) 머리받이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코노미석에 세계 최초로 도입된 이 머리받이는 유연하게 접히는 측면 윙을 통해 머리와 목을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에미레이트 항공 관계자는 "개인 체형에 맞춰 높이와 각도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비행 중 피로감을 덜어주며, 유럽항공안전청(EASA)의 엄격한 안전 기준 검증도 완료했다"고 밝혔다.
U-드림은 현재 A350 항공기 3대에서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모든 A350에 설치될 예정이다.
향후 주문된 보잉 777X 270대에는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며, 2027년부터는 기내 개조를 마친 A380 및 보잉 777 기종으로 순차 확대될 예정이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