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호준
| 2026-06-11 09:26:03
[속초소식] '건강 챙기고 여행 즐기고'…맨발 걷기 챌린지 인기
(속초=연합뉴스) ▲ '건강 챙기고 여행 즐기고'…맨발 걷기 챌린지 인기 = 강원 속초시가 시민과 관광객의 건강 증진과 걷기 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발끝으로 만나는 속초, 맨발 걷기 인증 챌린지'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지난달 1일부터 실시 중인 맨발 걷기 인증 챌린지에 5월 한 달간 총 1만5천175명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속초시와 강원특별자치도, 강원관광재단이 공동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바일 헬스케어 플랫폼 '캐시워크'를 활용하며, 지정된 장소 방문 시 스마트폰 위치정보(GPS)를 통해 자동 인증된다.
인증 대상지는 속초 해수욕장, 영랑호 맨발 황톳길, 청초호유원지 맨발 걷기길, 척산온천 휴양촌 맨발 걷기길 등 4곳이다.
참여자는 4개 코스 가운데 1곳 이상에서 스탬프를 획득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매월 총 270만 캐시 포인트를 달성자들에게 나눠 지급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챌린지를 운영하는 한편 하반기 개최 예정인 맨발 걷기 웰니스 행사와 연계해 속초의 힐링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위치 정보를 활용한 간편한 인증 방식 덕분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관심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많은 분이 속초의 맨발 걷기 길을 걸으며 건강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망설임 끝에 나를 만나는 시간'…속초 예술축전 20일 개최 = 속초 민예총은 오는 20일 조양동 엑스포 분수 광장 일원에서 2026 예술축전 '취향의 발견'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전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다양한 예술 장르를 직접 경험하며 자신만의 문화적 취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슬로건은 '망설임 끝에 나를 만나는 시간'으로, 예술적 체험을 통해 자신만의 감각과 취향을 찾는 의미를 담았다.
행사는 별도의 개막식 없이 열린 야외 공간인 엑스포 분수 광장에서 진행된다.
시민 참여와 체험 중심으로 운영해 광장과 예술, 사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취향의 발견 원데이클래스'가 마련된다.
지역 예술인과 협회, 동아리 등이 참여해 속초아리랑 배우기, 거리공연, 실용음악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올해 축전은 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속초 민예총 관계자는 "예술을 특별한 사람들만의 영역이 아닌 시민 모두의 일상 속으로 가져오기 위해 이번 축전을 마련했다"며 "광장을 거닐며 노래를 배우고 그림을 그리고 작품을 만드는 경험을 통해 자신만의 취향과 즐거움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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