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개 빵집이 축제장…'2026 천안 빵지순례 빵빵데이' 13일 개막

유의주

| 2026-06-11 09:33:30

▲ 행사 안내문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70개 빵집이 축제장…'2026 천안 빵지순례 빵빵데이' 13일 개막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의 빵 투어 행사인 '2026 빵지순례 빵빵데이'가 오는 13∼14일 이틀간 천안시 전역에서 열린다.

11일 천안시에 따르면 축제 기간 동네 빵집 70곳이 참여해 업소별 특색 있는 빵을 선보인다. 참여 업소는 제조 빵류 제품을 10% 할인 판매하며, 방문객에게 천안산 우유와 흥타령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전국에서 총 1천813팀(5천55명)이 신청해 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빵지순례단'은 최종 선정된 450팀이 참여한다. 순례단은 지정된 동네 빵집 2곳과 천안 8경, 전통시장, 유량 음식문화 거리, 천안 맛집 중 1곳을 방문한 뒤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게시하는 미션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천안의 빵 문화와 관광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사전 모집에서 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호두과자 및 화분 케이크 만들기 체험은 13일 천안시청 로비에서 열린다.

현장 접수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백석문화대 연계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빵 소품 놀이 미션 부스도 운영된다.

올해는 순례단에 선정되지 않은 일반 방문객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신설했다.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관내 행복 콜택시와 연계해 택시비 할인쿠폰도 지원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빵지순례 빵빵데이는 지역 농특산물과 동네 빵집, 관광자원이 함께 성장하는 전국 대표 빵 문화축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천안의 맛과 멋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