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형주
| 2026-01-31 09:30:01
낙동아트센터, 오페라 아이다 자체 공연…지역 예술인 참여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이달 개관한 부산 강서구 낙동아트센터가 오페라 '아이다'를 초청공연이 아닌 지역 예술인들이 꾸미는 자체 제작 공연으로 선보인다.
낙동아트센터는 다음 달 5일부터 8일까지 센터 콘서트홀에서 4회에 걸쳐 오페라 '아이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대작 오페라 '아이다'는 이미 검증된 유명 오페라단을 초청하는 방식이 선택되는 작품인데 낙동아트센터는 연출자, 성악가, 합창단, 오케스트라까지 모두 지역 예술인으로 구성하는 제작 오페라 방식을 선택했다.
낙동아트센터 관계자는 "지역 예술인 참여라는 이유로 완성도를 타협한 공연이 아니라 제작의 책임을 공연장이 온전히 감수하겠다는 각오로 자체 공연을 기획했다"며 "오페라는 이름값보다 무대 위의 호흡과 완성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무대 위에서 증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은 낙동아트센터 콘서트홀 무대 구조와 음향 특성을 고려해 설계하는 등 제작 공연만의 강점을 극대화했다고 센터 측은 설명했다.
오페라 '아이다'는 고대 이집트와 에티오피아의 전쟁을 배경으로 한 비극적 사랑 이야기를 다룬다.
베르디 특유의 웅장한 합창과 서정적인 아리아, 대규모 개선 행진 장면이 유명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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