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회다지소리보존회, 외국인 유학생 대상 'K-무형유산' 알리기

14∼15일 상지대 유학생 40여명 초청…무형유산 체험·공연 진행

임보연

| 2026-05-13 09:26:54

▲ 횡성회다지소리 공연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2025년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무형유산 향유 프로그램 진행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회다지소리보존회, 외국인 유학생 대상 'K-무형유산' 알리기

14∼15일 상지대 유학생 40여명 초청…무형유산 체험·공연 진행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횡성회다지소리보존회는 '2026년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의 하나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무형유산 향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지대학교와 협력해 오는 14∼15일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에서 회차당 20명 내외, 총 40여 명의 유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중국, 방글라데시, 네팔, 파키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해 횡성의 무형유산을 체험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횡성의 대표 무형유산인 '횡성회다지소리'와 '횡성어러리'를 중심으로 한 공연 관람, 직접 소리와 동작을 배워보는 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전통장례문화의 상징인 '방상탈'을 활용한 현대적 콘텐츠 체험을 비롯해 장송모도자연구원에서 전통도자체험을 통해 지역의 여러 무형유산을 체험한다.

횡성회다지소리보존회는 이번 상지대학교와의 협력을 시작으로 도내 여러 대학의 유학생들을 지속해 발굴하고 연계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무형유산 향유 기획의 외연을 확장하고, 횡성의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홍보,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신동혁 횡성회다지소리보존회 사무국장은 "외국인들에게 우리 전통장례문화뿐만 아니라 횡성의 여러 무형유산을 문화적 경험으로 제공해 K-무형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은 국가유산청의 '생생 국가유산 활용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그리고 외국인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무형유산을 보존 전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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