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업계 종사자에 대한 백신접종을 시작한 터키 [터키문화관광부 제공]

[여행소식] 터키, 관광업 종사자 대상 백신 접종 시작

(서울=연합뉴스) 성연재 기자 = 터키문화관광부는 터키 내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터키문화관광부는 올여름 관광 시즌 이전 백신 접종 완료를 목표로 터키보건부, 터키관광진흥개발원 등과 협력해 항공사, 공항, 숙박 시설 근무자를 비롯해 여행사 직원, 여행 전문 가이드 등 관광업계 종사자들을 우선 접종하고 있다.

터키문화관광부 관계자는 "터키는 2020년 6월 '안전한 관광 인증 프로그램'(Safe Tourism Program)을 시작한 이래 엄격한 보건 지침을 따르며 안전한 환경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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