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정
| 2021-10-07 09:28:16
폴킴, 신곡 '찬란한 계절'…'백예린 프로듀서' 구름과 협업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차세대 발라드 대표 주자로 꼽히는 싱어송라이터 폴킴이 '백예린의 프로듀서'로 주목받는 구름(본명 고형석)과 협업한 신곡을 선보인다.
소속사 뉴런뮤직은 폴킴이 7일 오후 6시 새 싱글 '찬란한 계절'을 발매하며 8개월여 만에 컴백한다고 밝혔다.
싱글 제목과 동명의 타이틀곡 '찬란한 계절'은 폴킴과 구름의 협업으로 탄생한 곡으로, 서툴러서 아팠던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절제된 피아노 사운드에 담았다.
폴킴은 감미로운 목소리로 '너를 만나', '모든 날, 모든 순간' 등 감성적인 발라드를 히트시키며 음원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구름은 대중적 지지와 평단의 호평을 모두 끌어낸 싱어송라이터 백예린의 음악을 함께 만들며 이름을 알렸다.
폴킴의 이번 싱글에는 '찬란한 계절' 외에도 경쾌한 리듬과 상반되는 우울한 가사의 '글루미 선데이', 가수 겸 프로듀서 픽보이와 함께한 '투성이'가 수록됐다.
폴킴은 연말에는 전국투어 콘서트 '투성이'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다음 달 6∼7일 서울에서 시작해 성남, 부산, 전주, 대구, 광주, 청주, 울산, 창원 등 9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친다. 서울 공연 티켓은 8일 정오에 팬클럽 선예매, 12일 정오에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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