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극장가] 공포물 '살목지' 1위…'왕사남' 역대 2위까지 4만명

정래원

| 2026-04-10 09:29:30

▲ 영화 '살목지' 포스터 [쇼박스·더램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주말극장가] 공포물 '살목지' 1위…'왕사남' 역대 2위까지 4만명

(서울=연합뉴스) 정래원 기자 = 배우 김혜윤 주연의 공포 영화 '살목지'가 개봉 첫 주말 1위에 등극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살목지'는 전날 7만여 명(매출액 점유율 43.0%)이 관람하며 국내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살목지'는 개봉일인 지난 8일에도 8만9천여 명을 끌어모으며 1위로 출발했다.

이상민 감독의 이 영화는 로드뷰(거리 보기) 서비스 소속 직원들이 거리 촬영을 위해 저수지 살목지에 들어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살목지는 실제로도 존재하는 저수지로, 괴담을 다루는 TV 프로그램에서 언급되며 공포 마니아들 사이에 유명 장소로 떠올랐다.

SF 블록버스터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전날 3만3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22.5%)이 관람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76만6천여 명이다.

1천600만 관객을 돌파한 '왕과 사는 남자'는 전날 3만2천여 명(매출액 점유율 18.2%)이 관람해 3위로 밀렸다.

누적 관객 수는 1천622만2천여 명으로, 빠르면 이날 중 '극한직업'(2019·1천626만)을 누르고 역대 흥행 2위에 올라설 전망이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예매율은 '프로젝트 헤일메리'가 27.8%로 1위에 올랐다. 8만6천여 명이 관람을 기다리고 있다.

'살목지'는 예매율 25.6%(예매 관객 8만여 명)로 2위, '왕과 사는 남자'는 7.8%(2만4천여 명)로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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