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국가유산 야행에 2만5천명 방문…원도심 역사문화 체험

강원감영·원동성당 등서 '8야' 프로그램…드론쇼·역사극 호응

임보연

| 2026-09-11 09:12:26

▲ 2026 원주 국가유산 야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 2026 원주 국가유산 야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 2026 원주 국가유산 야행 [연합뉴스 자료사진]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도심의 국가유산을 활용한 '2026 원주 국가유산 야행'에 시민과 관광객 2만5천여명이 방문했다고 11일 밝혔다.

행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강원감영과 원동성당, 구 조선식산은행 등 원도심 일원에서 열렸다.

국가유산청과 강원도, 원주시가 주최하고 원주문화원이 주관했다.

올해 야행은 '원주 관찰사(史): 원주 역사를 관찰하다'를 주제로 '8야(夜)'를 테마로 한 주·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첫날인 4일 강원감영 특설무대에서는 '제8회 인열왕후 선발대회'가 열렸다.

인열왕후는 원주 출신으로 조선 인조의 왕비다.

이어 강원감영 상공에서는 감영의 역사와 조선의 상징을 빛으로 표현한 개막 드론쇼가 펼쳐졌다.

'2026 강원감영 관찰사 꽃 마실'과 연계한 관찰사 성장학교와 야간 체험부스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몰렸다.

원동성당에서는 '평화의 조각' 전시와 '클래식 나이트'가 진행됐다.

강원감영에서 구 조선식산은행으로 이어지는 릴레이 역사극도 국가유산 공간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야행을 원주만의 국가유산 브랜드로 발전시켜 원도심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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