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관광 활성화 사업 3박자 흥행…지역경제 활력 견인

시티투어 방문객 전년 대비 91% 증가…인센티브 신청 178% 급증
횡성 낭만택시 이용 112% 급증…'이동형 관광플랫폼' 안착

임보연

| 2026-05-13 09:23:06

▲ 횡성호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횡성 낭만택시 안내문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횡성루지체험장 [횡성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군 관광 활성화 사업 3박자 흥행…지역경제 활력 견인

시티투어 방문객 전년 대비 91% 증가…인센티브 신청 178% 급증

횡성 낭만택시 이용 112% 급증…'이동형 관광플랫폼' 안착

(횡성=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횡성군과 횡성문화관광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관광 활성화 사업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횡성시티투어 모객을 시작한 올해 한 달간 횡성을 찾은 관광객은 총 57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00명) 대비 약 91% 증가했다.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수도권에서 출발해 당일 일정으로 횡성의 핵심 명소를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맞춤형 코스가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올해 운영 횟수를 지난해(28회)보다 늘어난 총 36회로 확대 운영한다.

현재 코스는 횡성호수길, 횡성루지체험장, 풍수원성당, 횡성전통시장, 안흥찐빵마을 등 횡성의 자연과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시티투어의 흥행과 더불어 여행사 및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도 성황이다.

인센티브 지원을 신청한 인원은 총 1천836명으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178.2% 급증했다.

재단은 올해 지원기준을 민간 유료 관광지까지 확장하고 관광객 모집 인원에 따라 인센티브 지원 단가를 현실화하는 등 혜택을 강화해 여행업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개별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인 '횡성 낭만택시'의 성장세도 눈길을 끈다.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34회 운영 실적을 기록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여행객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횡성 관광의 핵심 이동 수단으로 자리 잡았다.

재단은 흥행 가속화를 위해 6월 30일까지 반값여행 행사를 실시한다.

5시간 또는 6시간 코스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횡성루지체험장 또는 횡성호수길을 방문할 경우 이용 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13일 "시티투어,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낭만택시의 동반 흥행은 지역 관광 자원의 매력을 증명한 결과"라며 "고품질 관광 상품을 지속해 개발해 수도권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관광 거점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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