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일본 '더현대' 매출, 목표치보다 30% 초과 달성"

"매장 들어선 도큐 플라자 20·30세대 방문객 5배 증가"

이상서

| 2026-07-26 09:21:25

▲ 현대백화점 오모테산도 더현대 전경 [현대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더현대 글로벌의 첫 플래그십 매장인 '더현대'가 들어선 '일본 도큐 플라자 오모카도'의 20·30세대 방문객이 더현대 개점 이전보다 5배 이상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더현대 매장의 매출은 개점 전에 세운 목표치보다 30% 이상 초과해 달성했다.

앞서 현대백화점은 지난 10일 일본 도쿄 오모테산도 거리의 복합 쇼핑몰 도큐 플라자 오모카도 3층에 더현대를 개점한 바 있다.

더현대가 현지 브랜드와 협업해 선보인 '코이세이오038' 펌킨 스커트는 개점 첫 주말에 완판됐으며, '더블러버스'의 선글라스, '히에타'의 타일라 백, '스탠드오일'의 미오 버킷백 등 주요 아이템도 모두 팔렸다.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흥행을 발판 삼아 더현대 글로벌의 아시아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낼 구상이다.

특히 2030년까지 일본, 대만, 홍콩 등에 1여곳의 플래그십 매장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희열 현대백화점 패션사업부장은 "차별화된 노하우와 콘텐츠 경쟁력을 앞세워 K컬처를 대표하는 글로벌 체험 전시실(쇼룸)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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