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인도미술박물관, 문경서 인도미술 특별전…9월 4일까지

9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영월서 전시 행사 이어져

이재현

| 2026-08-01 09:15:00

▲ 춤추는 나타라자 [인도미술박물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비슈누와 락슈미 [인도미술박물관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인도미술박물관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영월=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국내 최대 규모의 인도미술 전문박물관인 강원 영월 인도미술박물관은 경북 문경 잉카마야박물관에서 특별전 '다·다·다-다양한 생각, 다양한 상징, 다양한 표현'을 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K-뮤지엄 지역 순회 전시·투어 지원사업인 '뮤지엄 이음'의 하나로 마련됐다.

뮤지엄 이음은 수도권과 대도시에 집중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하고, 전시와 지역 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문화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특별전에서는 인도의 회화와 조각, 민속미술, 공예품 등을 통해 인도인의 삶과 종교, 철학, 예술 세계를 소개한다.

대표 작품인 '춤추는 시바신 나타라자'를 비롯해 힌두 신상과 불교 조각, 민속 회화, 공예품 등을 선보이며 작품에 담긴 다양한 상징과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시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문경 잉카마야박물관에서 열린다.

이어 9월 15일부터 11월 15일까지 영월 인도미술박물관에서 전시를 이어간다.

문경 전시 기간에는 문경새재 등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박여송 관장은 "인도미술에 담긴 철학과 상징, 인간의 삶에 대한 보편적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에서도 수준 높은 세계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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