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규
| 2022-04-29 09:18:26
영화의전당 등 부산 곳곳에서 내달 5일 어린이날 축하행사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는 5월 5일 부산 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축하행사가 펼쳐진다.
이날 영화의전당 야외광장에서는 부산일보와 영화의전당이 공동 주최하는 제49회 부산 어린이날 큰잔치가 열린다.
'어린이가 그린 하늘'을 주제로 저글링맨쇼, 샌드아트, 가족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인다.
또 친환경 제품 만들기와 밸런스 바이크, 패들 보트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가 그린 바다',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가 그린 땅'도 마련된다.
부산소방재난본부의 안전체험 및 인형극, 부산경찰청의 싸이카 포토존, 부산은행의 도서교환전, 부산교통공사의 방탈출게임 등도 즐길 수 있다.
부산시민공원과 송상현광장 일대에서도 부산시설공단이 주최하는 '어린이 문화 한마당'이 개최된다.
태권도 퍼포먼스, 마술, 서커스, 치어리딩, 커버댄스, 버블쇼 등 공연을 펼치고 다양한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도 운영한다.
부산민주공원에서는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와 스텝아트컴퍼니가 공동 주최하는 '2022 어린이날 민주공원 놀이터'가 열려 다채로운 공연과 부채만들기, 솔방울 놀이 등 체험 행사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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