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판석 감독 유작…추영우·김소현 주연 '연애박사' 1.8% 출발

장진리

| 2026-10-06 09:16:24

▲ '연애박사' 1회 일부 [KT스튜디오지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장진리 기자 = 안판석 감독의 유작인 드라마 '연애박사'가 1%대 시청률로 출발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연애박사' 1회 시청률은 1.8%(전국 기준)로 집계됐다.

이날 방송에선 기계공학과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의류학과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골육종으로 한쪽 다리를 잃고 살아가는 박민재는 학교로 향하던 어느 날 지하철에서 자신의 옆에서 정신없이 졸고 있는 임유진과 만난다.

잠에서 깬 임유진은 급히 뛰어가다 넘어져 무릎을 다치고, 박민재는 피를 흘리는 그를 위해 손수건을 내어주는가 하면, 한쪽 굽이 부러진 구두의 균형을 맞춰준다.

임유진은 의류학과 교수의 사은회 자리에 참석했다가 과 선배와 불미스러운 사건에 휘말린 친구를 지키기 위해 몸을 내던지고, 박민재가 이를 목격하면서 두 사람은 재회한다.

'연애박사'는 '하얀거탑', '밀회',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의 작품으로 한국 드라마의 거장이라 불린 안 감독의 유작으로 관심을 모았다. 안 감독은 뇌출혈 투병 중 지난 8월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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