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주
| 2026-10-09 09:05:01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2026 외솔한글한마당' 행사가 한글날인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울산 외솔기념관 일원에서 열렸다.
ubc울산방송이 주최·주관하고, 울산 중구와 한글학회, 외솔회, 세종대왕기념사업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울산 출신 한글학자이자 독립운동가인 외솔 최현배(1894.10.19∼1970.3.23) 선생 탄생 132돌과 한글날 제정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외솔의 꿈, 한글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한글과 관련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행사로 꾸며졌다.
개막식은 외솔기념관 앞마당에서 외솔 특별 영상 상영, 한글 선언문 낭독, 한글날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어린이를 위한 연극, 마술, 구연동화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 한글 과자 만들기 ▲ 한글 달고나 체험 ▲ 외솔 한글한마당 공책 만들기 ▲ 어린이와 함께하는 한글 말놀이 ▲ 십자말풀이 ▲ 한글 자석판 놀이 ▲ 외솔 '한글 동화 만들기' 교실 ▲ 무료 한글 써주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열렸다.
한글 자모 모양을 따서 만든 '자음 맞이문'과 한글 자모가 하늘에 펼쳐지는 모습을 연출한 '한글 하늘 정원' 등 방문객을 위한 색다른 볼거리도 마련됐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외솔 최현배 선생의 한글사랑 정신을 본받고 한글 가치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가을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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