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국립정원소재센터서 9∼18일 '우리 꽃 전시회' 개최

센터 첫 공식 행사…분경·테라리움 80점·학생 정원 작품

이상학

| 2026-10-05 09:10:01

▲ 정원소재 실용화센터가 들어선 춘천 상중도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 행사 포스터 [춘천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춘천시는 9일부터 18일까지 국립정원소재센터에서 '제32회 우리 꽃 전시회'가 열린다고 5일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춘천시가 유치한 국립정원소재센터의 첫 공식 행사다.

전시장에서는 우리 꽃을 활용한 분경·테라리움 작품 80점을 선보인다.

작은 공간에 식물과 자연 풍경을 담은 작품을 통해 우리 꽃의 아름다움과 정원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학생 7개 팀이 꾸민 경관조성 작품과 우리 식물을 활용한 수직정원, 식물 정보를 바탕으로 한 인공지능(AI) 디자인 작품도 전시한다.

9일 오후 1시 30분에는 시상식을 열어 총 18점의 상을 수여한다.

국립정원소재센터는 국내 유일의 국립 정원소재 전문기관이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시민과 방문객에게 정원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정원산업과의 연계도 확대할 방침이다.

춘천시는 앞으로 센터와 협력해 우리 꽃과 정원소재를 주제로 한 전시·교육·교류 행사를 늘리고 지역 생산자와 기업의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득정 녹지조경과장은 "센터와 협력해 다양한 정원 관련 행사를 열고, 정원문화 확산이 지역 정원산업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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