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지철
| 2021-10-05 09:12:23
개천절 연휴 제주 관광객 15만6천명…전년 대비 34.9%↑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개천절 연휴 기간 제주에 약 15만6천 명의 관광객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본격적인 연휴가 시작된 지난 1일부터 대체공휴일인 4일까지 나흘간 항공기와 여객선 등을 이용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총 15만5천985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날짜별로 보면 1일 4만2천798명, 2일 4만4천810명, 3일 3만4천45명, 4일 3만4천332명 등이다.
관광협회는 연휴 기간 14만9천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내다봤지만, 예상보다 6천985명(4.7%)이 더 왔다.
또 지난해 동기 11만5천605명보다 4만380명(34.9%) 증가한 수치다.
방역당국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지 않을까 바짝 긴장하고 있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1일 8명, 2일 5명, 3일 7명, 4일 5명 등 총 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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