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난드스 '해트트릭+1도움'…맨유, 입스위치 5-2 꺾고 첫 승리

이영호

| 2026-08-31 09:13:03

▲ 포효하는 브루누 페르난드스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캡틴' 브루누 페르난드스의 해트트릭 활약을 앞세워 정규리그 마수걸이 승리를 따냈다.

맨유는 31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입스위치와 2026-2027 EPL 2라운드 홈 경기에서 5-2로 역전승했다.

지난 22일 '승격팀' 헐시티와 개막전에서 0-2 완패의 수모를 당했던 맨유는 입스위치를 상대로 정규리그 개막 2경기 만에 첫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의 공신은 페르난드스였다.

페르난드스는 페널티킥을 포함해 해트트릭을 작성하더니 후반 37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득점까지 도우면서 이날 상대 자책골을 포함해 맨유가 터트린 5골 가운데 4골에 관여하는 특급 활약을 펼쳤다.

맨유는 전반 29분 입스위치의 리프 데이비스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불안하게 출발했다.

전반 40분 페르난드스의 동점 골로 승부의 균형을 맞춘 맨유는 후반 11분 상대 자책골로 경기를 뒤집었고, 후반 16분 페널티킥 상황에서 페르난드스가 키커로 나서 득점에 성공하며 3-1로 스코어를 벌렸다.

페르난드스는 후반 23분 해트트릭을 완성하더니 후반 37분 음뵈모의 쐐기 골까지 도우며 '3골 1도움'을 작성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추격 골을 내줬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고 5-2 대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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