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희
| 2021-06-02 09:05:59
배우 유다인, 파지르국제영화제 특별언급상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파견 노동자 역으로 호평
(서울=연합뉴스) 한미희 기자 =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에서 일자리를 포기하지 않는 파견 노동자 정은을 연기한 배우 유다인이 국제영화제 수상 소식을 전했다.
2일 제작사 홍시쥔에 따르면 유다인은 제38회 파지르국제영화제에서 이스턴 비스타 경쟁부문에 초청된 영화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로 심사위원 특벽언급상(Special Mention: Actress)을 받았다.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는 부당한 파견 명령을 받고 하청업체로 간 정은이 1년의 시간을 버텨내고 자신의 자리를 되찾기 위한 여정을 담았다.
파지르국제영화제는 1982년 시작된 이란의 대표 국제 영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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