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일
| 2023-02-22 09:05:48
고양시, '청결 모범' 안심식당 30곳 추가 지정
음식 덜어 먹기·위생 수저·종사자 마스크 착용 조건
(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청결 외식 문화를 실천하는 음식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가 인증하는 '안심식당' 30곳이 올해 경기 고양시에서 추가로 지정된다.
시는 일반·휴게 음식점을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는 업소 가운데 30곳을 골라 연내에 안심식당으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해당 업소는 시에서 제작한 안심식당 표지판과 스티커를 매장 입구 등에 부착해 고객들에게 청결 모범 업소임을 알릴 수 있게 된다.
또한 시청 홈페이지와 시 소셜미디어, 포털사이트, 티맵 등에서 안심식당으로 검색하면 쉽게 노출돼 홍보 효과도 거둘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식문화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안심식당 인증제를 도입해 지금까지 186곳을 지정했다.
안심식당 인증을 받으려면 음식 덜어 먹기, 수저 위생 관리, 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3대 조건을 준수하고 위생 당국의 지속적인 점검을 받아야 한다.
인증 희망 업소는 구청 산업위생과 위생관리팀(덕양구 ☏031-8075-5272 일산동구 ☏031-8075-6272 일산서구 ☏ 031-8075-7272)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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