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인
| 2022-04-12 09:09:57
우진문화재단, '전주완창무대' 소리꾼 전국 공모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전주시와 우진문화재단은 '2022 전주완창무대'에 참가할 소리꾼을 오는 22일까지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완창(完唱)이란 소리꾼 한 명이 한바탕의 소리를 한 자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는 것이다.
만 25세 이상의 소리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바탕별로 1명씩 모두 5명의 명창을 뽑는다.
선정된 소리꾼은 오는 10월부터 차례로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무대에 오르며 600만원의 출연료(고수 포함)가 지급된다.
희망자는 지원서 등을 이메일(woojin7223@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우진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 민족의 위대한 문화유산인 판소리를 전승하기 위해 해마다 여는 행사"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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