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28일 지역전통주 '청명주 무형유산 공개행사'

천경환

| 2026-08-19 09:08:54

▲ 충주 청명주 [충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충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지역 대표 전통주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청명주 무형유산 공개행사'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청명주 기능보유자 김영섭 선생과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8일 충주 청명주 전수교육관에서 열린다.

행사는 양조장 견학, 전통 방식의 누룩 만들기 시연 및 체험, 시음 행사, 전통 디저트 시식 등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공개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무형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주민들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소중한 무형유산인 청명주의 가치를 시민들과 가까이에서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청명주는 중앙탑면 창동리의 김해 김씨 가문에서 빚어 24절기 중 하나인 청명(양력 4월 4∼6일경) 때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찹쌀과 재래종 밀로 만든 누룩을 사용하며, 저온에서 약 100일 동안 발효 숙성 과정을 거친다.

알코올 도수는 18∼20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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