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모
| 2026-09-17 09:05:15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무신사는 다음 달 31일 중국 선전에 '무신사 스토어'와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동시에 열며 중국 남부 지역으로 오프라인 사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두 매장은 선전 푸톈 중심업무지구(CBD)의 대형 복합 상업시설 '원 애비뉴'에 나란히 들어선다. 원 애비뉴는 쇼핑 공간과 오피스, 문화·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결합된 상업시설이다.
무신사 스토어에는 개장 초기 한국 패션 브랜드 약 30개가 입점한다. 무신사는 현지 고객 반응과 수요에 따라 참여 브랜드를 확대하면서 이 매장을 한국 패션 브랜드의 중국 시장 진입을 지원하는 오프라인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선전 줘웨중신 원 애비뉴점은 중국 내 다섯 번째 매장이다. 기존 중국 사업에서 축적한 온오프라인 판매 데이터와 선전의 기후·소비 특성을 반영해 현지 수요에 맞춘 상품 구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선전 진출을 계기로 상하이와 항저우를 넘어 중국 주요 도시에서 무신사의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핵심 소비 지역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며 중국 시장에서의 성장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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