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아이유 콘서트에 신규 예능…설 연휴에 뭐 볼까

세대 아우르는 콘서트·다큐·오디션 예능 '풍성'

조윤희

| 2026-02-14 09:00:01

▲ 2026 MBC 설 특집 프로그램 [MBC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SBS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 [S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KBS '글로벌 한인기행 - 김영철이 간다'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KBS '설빔 Soul Beam' [KBS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시경·아이유 콘서트에 신규 예능…설 연휴에 뭐 볼까

세대 아우르는 콘서트·다큐·오디션 예능 '풍성'

(서울=연합뉴스) 조윤희 기자 =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려온 2026년 설 연휴가 마침내 시작됐다. 설을 맞아 방송사들은 시청자들의 긴 연휴를 책임질 풍성한 특집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음악 콘서트부터 깊은 울림을 주는 다큐멘터리까지 취향에 맞게 골라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안방에서 즐기는 '스타들 무대'…성시경부터 아이유까지

연휴의 흥을 돋울 음악 특집과 콘서트가 시청자들을 기다린다.

SBS는 설 연휴 첫날인 14일 오후 8시 30분 가수 성시경의 데뷔 25주년을 맞아 '설 특집 콘서트 성시경'을 방송한다. 지난해 12월 전석 매진을 기록한 공연 실황으로 '거리에서', '좋을 텐데' 등 히트곡 메들리는 물론, 마마무 화사와 함께 한 '굿 굿바이'(Good Goodbye) 무대도 처음 공개한다.

MBC는 'MBC 설 특집 슈퍼 스테이지 아이유 콘서트: 더 위닝'을 설 당일인 17일 오후 9시 30분 편성했다. 서울 월드컵 경기장을 가득 메웠던 아이유의 공연을 안방극장에서 생생하게 만날 수 있다.

트로트 팬들을 위한 축제도 마련됐다. KBS는 17일 오후 7시 40분 2TV에서 '2026 복터지는 트롯대잔치'를 방송한다. 이찬원이 진행을 맡았고 송가인, 박서진, 박지현 등 트로트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 명절 의미 되새기는 '고품격 다큐멘터리'

연휴 기간 지친 마음을 달래줄 따뜻한 다큐멘터리들도 눈길을 끈다.

KBS는 배우 김영철이 진행하는 재외동포 성공 휴먼다큐 '글로벌 한인기행-김영철이 간다' 2부작을 17일과 18일 1TV에서 방송한다.

평균 연령 78세 할머니들의 우정을 담은 KBS 1TV '메주꽃 필 무렵'도 17일 오후 7시 40분 편성해 가족의 가치를 되새긴다.

EBS는 다양한 지적 호기심을 채워줄 라인업을 준비했다. 16일 오후 9시 55분 CGI 기술로 중생대 생태계를 복원한 BBC 고생물학 다큐멘터리 '공룡 대탐험: 1억 6천만 년의 모험'을, 17일 낮 12시 10분 동물의 마음을 탐구하는 자연 다큐멘터리 '동물 마음극장'을 방송한다.

◇ 시공간 초월 예능에 신규 오디션…'검증된 재미'

가족이 다 같이 모여 웃을 수 있는 예능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KBS는 16일 오후 8시 10분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조선시대로 타임슬립 한다는 설정의 특집 예능 '설빔 Soul Beam'을 방송한다. 이수근과 조나단이 MC를 맡아 예능 '가족오락관' 게임을 재구성해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MBC는 역대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자들이 모여 '1등 중의 1등'을 가리는 신규 예능 '1등들'을 15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한다.

지난 추석 특집에 이어 전국의 대표 특산물 중 최고를 선정하는 '전국1등'도 16일 오후 8시 10분 편성했다. 문세윤, 김대호, 박하선이 출연한다.

이외에도 각 방송사는 '나 혼자 산다', '미운 우리 새끼', '골 때리는 녀석들' 등 간판 예능을 설 특집으로 꾸며 연휴 내내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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