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최초 가톨릭 본당 '합덕성당' 천장 보수 완료

정윤덕

| 2026-07-31 09:00:00

▲ 합덕성당 [당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 당진시는 충청도 최초의 가톨릭 본당이자 충남도 지정 문화유산인 합덕성당 천장 보수를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1890년 예산군 고덕면 상궁리에 세워진 양촌공소로 출발해 1929년 현재 위치에 건립된 합덕성당은 아름다운 외관으로 누리소통망(SNS)에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이 찾는 명소가 됐다.

하지만 성당 내부 천장에 지속적인 균열이 발생하면서 안전이 우려되자, 당진시는 2024년 편천장 보수에 이어 올해 성당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아치형 천장 보수를 마무리했다.

구본휘 문화예술과장은 "합덕성당은 천주교 신자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장소"라며 "내년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개최 준비와 함께 당진 천주교 문화유산의 보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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