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연
| 2026-08-30 09:00:12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강원 원주시는 9월 4∼6일 강원감영과 원동성당 등 원도심 일원에서 '2026 원주 국가유산 야행'을 개최한다.
행사장은 옛 조선식산은행과 문화의 거리 등으로 이어진다.
원주 국가유산 야행은 강원감영의 역사적 가치와 지역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특화 행사다.
9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드론쇼와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올해 주제는 '원주 관찰사(史): 원주 역사를 관찰하다'이다.
인열왕후와 송강 정철, 의병대장 민긍호 등 원주의 역사적 인물을 날짜별 주제로 구성했다.
첫날인 4일에는 제8회 인열왕후 선발대회와 개막 드론쇼가 열린다.
5일에는 몰입형 역사극 '원주 강원감영: 그날의 진실'을 비롯한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마지막 날인 6일에는 의병대장 민긍호를 주제로 한 뮤지컬 갈라쇼 '민긍호'가 무대에 오른다.
원주 무형유산을 소개하는 '마스터존 전시'도 마련한다.
강원감영 일원을 해설과 함께 둘러보는 '청사초롱 큐레이션'과 주막거리도 운영한다.
관람객이 원주 관찰사가 돼 7가지 임무를 수행하는 '스탬프 랠리'도 진행한다.
임무를 모두 마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남기주 원주시역사박물관장은 30일 "강원감영이 원도심의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아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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