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 2026-04-20 09:00:02
[문화소식] "조선왕릉, 함께 배워요"…6월 22∼28일 '조선왕릉원정대'
서울 숭례문·남한산성 등 안전 점검·'나도 고고학자' 체험 교육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 조선왕릉과 만나는 특별한 '여행' =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은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6박 7일간 '조선왕릉원정대' 행사를 연다.
조선왕릉원정대는 10월 열리는 '세계유산 조선왕릉축전'의 사전 프로그램이다.
경기 구리 동구릉을 시작으로 서울 선릉과 정릉, 영월 장릉 등 40기의 왕릉을 답사하고 사진과 영상으로 홍보하는 'K-왕릉 크리에이터' 역할을 한다.
조선왕릉원정대는 만 19세 이상∼39세 이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총 40명을 뽑으며 다음 달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지원하면 된다. 활동 물품과 숙박·교통·식비 등이 지원되며 활동 수료증, 자원봉사 확인서도 발급해준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왕릉축전 운영 사무국(☎ 070-7462-1106) 문의.
▲ 6월 19일까지 국가유산 158곳 점검 = 국가유산청은 6월 19일까지 전국의 주요 문화유산과 등록유산, 산하 박물관과 전시관 등 158곳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 대상은 서울 숭례문, 남한산성, 원주 반계리 은행나무 등이다.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관할 지방자치단체, 공사·공단 등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와 함께 각 문화유산과 주변 시설이 안전하게 관리되는지 살펴본다.
올해는 국립문화유산연구원과 협업해 3차원(3D) 스캐너 등 비파괴 정밀 계측장비를 활용해 유산을 점검하고 대상별 조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부여 관북리 유적, 함께 배워볼까" =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이달 21일부터 6월 19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오늘부터! 나도 고고학자' 행사를 연다.
부여 지역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고학 체험 교육이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백제역사유적지구'에 포함된 부여 관북리 유적을 소개한 뒤 현장을 함께 답사한다. 유물 관찰, 나만의 수막새 그려보기 활동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연구소 누리집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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