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 2026-07-24 09:00:00
(부산=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한국전통문화대는 25일 오후 6시 15분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에서 '세계유산 맥락의 영향평가 실효성 제고'를 주제로 한 국제 토론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국제문화유산보존복구연구센터(ICCROM), 유네스코 세계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훈련연구센터 상하이센터와 함께 '세계유산영향평가'(HIA)를 주제로 머리를 맞댄다.
각국에서 세계유산영향평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 인력을 어떻게 양성하는지, 개발 계획을 수립할 때 효과적으로 적용할 방안은 무엇인지 등을 논할 예정이다.
조유진 ICCROM 세계유산 리더십 프로그램 총괄은 '세계유산영향평가 역량 강화를 위한 단기·장기 목표'를 주제로 주요 방향과 향후 과제를 소개한다.
김서린 전통문화대 세계유산지속가능센터 연구교수는 한국에서 영향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해 온 교육 현황과 실무 적용 과정을 발표한다.
김안지 국가유산청 사무관은 한국의 세계유산영향평가 제도와 법·제도적 기반을 설명하며 노르웨이, 아일랜드, 일본 출신 전문가 등도 논의에 참여한다.
세계유산영향평가는 세계유산 주변에서 추진되는 개발 행위가 유산의 등재 조건인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사전에 검토하는 절차다.
국내에서는 2019년 공주 제2금강교 건립을 위한 영향평가가 처음 이뤄졌으며, 최근에는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 재개발 사업을 둘러싼 논란으로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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