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로 들여다본 가야인의 삶…김해서 '고인골 고고학 탐정교실'

김예나

| 2026-06-24 09:00:02

▲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연합뉴스 자료사진]
▲ 행사 안내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뼈로 들여다본 가야인의 삶…김해서 '고인골 고고학 탐정교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립가야문화유산연구소는 다음 달 14일과 8월 11일 경남 김해 국립가야역사문화센터 가야배움터에서 '고인골 고고학 탐정교실'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김해 예안리 고분군, 창녕 송현동 고분군 등 가야 문화권 유적에서 출토된 뼈를 분석한 연구 성과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예안리 고분군에선 1976∼1980년 발굴 조사를 거쳐 많은 인골이 출토됐으며, 송현동 고분군에선 사람을 순장한 흔적이 발견된 바 있다.

참가자들은 일일 연구원이자 탐정이 돼 가야 사람의 삶과 죽음을 배울 수 있다.

206개로 구성된 사람의 뼈대 구조와 명칭을 배운 뒤, 뼈에 남겨진 단서를 통해 과거 가야 사람의 성별과 나이, 병리 상태 등을 유추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열리며 회당 20명 참여할 수 있다.

전화(☎ 055-330-8005·8011) 또는 전자 우편(hong1123@korea.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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