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울산 환경박람회 개최…전시체험·환경콘서트 다채

허광무

| 2022-09-24 09:00:02

▲ 울산대공원 전경 [울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14회 울산 환경박람회 개최…전시체험·환경콘서트 다채

(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울산시는 24∼25일 울산대공원 남문광장 일원에서 '제14회 환경박람회'를 개최한다.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회복으로의 전환'(Bending the Curve)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26개 시민·환경단체 회원 등이 참여하는 환경 체험·전시와 부대행사 등 시민 주도형 행사가 진행된다.

각 단체가 마련한 전시체험 부스는 공기정화식물 화분, 천연비누, 친환경 수세미 만들기 등 시민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이들 부스는 24일은 오후 2∼7시, 25일은 오후 1∼5시에 운영된다.

부대행사로는 24일 오후 7시 가수 조영남·박상민 등이 출연하는 '제23회 울산사랑 환경콘서트', 25일 오후 1시 지역 중학생 200여 명이 참가하는 '제16회 환경골든벨'이 각각 열린다.

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개최로 지속가능한 발전과 2050 탄소중립도시 울산을 위한 시민 역할을 고민하고, 전 지구적으로 다가온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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