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아티스트를 만난다…'앙상블 동성' 내달 1일 공연

류성무

| 2022-03-26 09:01:00

▲ 앙상블 동성 [대구문예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앙상블 동성 [대구문화예술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중견 아티스트를 만난다…'앙상블 동성' 내달 1일 공연

(대구=연합뉴스) 류성무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다음 달 1일 오후 7시 30분 비슬홀에서 현악 4중주 '앙상블 동성' 공연을 개최한다.

'대한민국 제작 극장의 중심'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대구문화예술회관의 기획공연 시리즈로 올해 첫 무대다.

앙상블 동성은 바이올린 이은정·나윤아, 비올라 배은진, 첼로 이윤하 4인의 중견 아티스트로 구성됐다.

1부에는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봄, 여름, 가을, 겨울' 전곡을 연주한다.

2부에는 앙상블 동성과 함께 피아니스트 김종현이 객원 단원으로 참여해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5중주 제2번 A장조 작품번호 81'을 들려준다.

이 곡은 피아노 5중주 역사에 있어 가장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드보르자크 특유의 서정성과 함께 피아노와 현악기 사이의 긴밀하고도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인다.

입장권은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artcenter.daegu.go.kr) 또는 티켓링크(1588-7890)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는 ☎053-606-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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