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주
| 2023-04-24 08:50:01
이순신 탄신 주간 선포·친수식…성웅 이순신 축제 '신호탄'
(아산=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지난 23일 이순신 장군 탄신 제478주년을 맞아 신정호 이순신 동상 앞에서 탄신 주간 선포와 함께 친수식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산시 자율방범연합대 주관으로 열린 이번 선포식과 친수식은 오는 28∼30일 현충사 등지에서 열리는 제62회 성웅 이순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다.
행사에서는 박경귀 시장이 탄신 주간 선포를 선언하며 성공적인 축제를 기원했다.
이어 아산시 자율방범대원들이 현충사 충무정에서 담아온 물을 신천탕의 온천수와 합쳐 동상을 씻기는 순으로 마무리됐다.
박 시장은 "오늘 행사는 아트밸리 아산 성웅 이순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서막"이라며 "아산은 이제 이순신의 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신종합운동장, 현충사, 온양온천역, 곡교천 등 아산시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군악의장 페스티벌, 백의종군 길 전국 걷기대회와 마라톤대회, 난중일기 사생대회와 백일장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끝)
[ⓒ K-VIBE.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