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도인
| 2026-09-23 08:56:42
(전주=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일부 초등학교 사회 검정교과서에서 동학농민혁명 관련 내용이 누락된 것과 관련해 천호성 교육감이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고 23일 밝혔다.
천 교육감은 "동학농민혁명은 전북의 역사를 넘어 우리나라 근현대사의 흐름을 이해하는 데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역사"라며 "우리 아이들이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의미와 정신을 제대로 배울 수 있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지시했다.
또 "(동학농민혁명을) 사회·역사 교과뿐만 아니라 민주시민교육과 인권교육, 학생자치 등 다양한 교육활동과 연계하고, 학생들이 동학농민혁명의 현장을 직접 보고 배우면서 그 정신과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전북교육청은 학교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학습자료 등을 지속해 개발·보완하고 현장체험 및 프로젝트 학습과 연계한 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한 언론은 2022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된 초등학교 5학년 사회 교과서 8종 가운데 1종이 동학농민혁명을 비롯한 주요 역사 사건을 빠뜨렸는데도 검정을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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