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7월 공연 [부산시 제공]

야구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 7월 부산서 공연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야구를 소재로 한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가 오는 7월 부산에서 공연된다.

부산시는 창작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를 오는 7월 5일부터 16일까지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뮤지컬 '쓰릴미', '아랑가', '어린 왕자', '데미안' 등을 무대에 올린 이대웅이 연출을 맡고, 제5회 한국 뮤지컬 어워즈 프로듀서상을 받은 강병원 프로듀서가 제작에 참여한다.

부산시는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이번 뮤지컬 공연에 참여할 배우를 공모해 출연진 26명 가운데 9명을 지역 청년 예술인으로 선정했고, 연주자와 촬영 스태프 등을 포함해 모두 30명 안팎의 지역 청년 예술인을 지원한다.

이번 뮤지컬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일정 등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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