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인공증식 서산 황새부부, 올해는 다섯 자녀 양육 중

2023년부터 매년 4∼5마리씩 총 18마리

정윤덕

| 2026-03-20 08:54:37

▲ 서산 야생·인공증식 황새 부부, 올해는 자녀 다섯 양육 중 [서산버드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서산 야생·인공증식 황새 부부, 올해는 자녀 다섯 양육 중 [서산버드랜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야생·인공증식 서산 황새부부, 올해는 다섯 자녀 양육 중

2023년부터 매년 4∼5마리씩 총 18마리

(서산=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국내 최초로 야생 수컷과 인공증식으로 태어난 암컷이 짝을 이뤄 4년 연속 자연번식에 성공한 충남 서산 천수만 황새 부부가 올해는 다섯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일 서산버드랜드에 따르면 황새 부부 둥지탑을 관찰하는 폐쇄회로(CC)TV에 최근 부부가 새끼 5마리를 돌보는 모습이 포착됐다.

서산버드랜드는 CCTV를 통해 새끼들 상태를 꾸준히 살피는 한편 누리집을 통해 실시간 영상도 제공하고 있다.

황새 부부는 앞서 2023년 4개를 시작으로 2024년 5개, 지난해 4개의 알을 성공적으로 부화시켰다.

지난해까지 자립한 자녀 황새 중 부상으로 구조된 1마리를 제외한 나머지 12마리는 충남과 전북 등지에서 꾸준히 관찰되고 있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새끼 황새들이 천수만으로 건강하게 비상할 수 있도록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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