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향기수목원 50여 종 무궁화 등 여름꽃 절정

우영식

| 2026-07-29 08:51:13

▲ 물향기수목원에 만개한 무궁화 [경기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의정부=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도는 오산시에 있는 물향기수목원의 무궁화가 절정을 맞아 이달 말부터 다음 달까지 수국과 수련, 연꽃 등 다양한 여름꽃을 함께 만끽할 수 있다고 29일 밝혔다.

물향기수목원 무궁화원에서는 흰색과 연분홍, 진분홍, 자줏빛 등 서로 다른 색과 모양을 가진 50여 종의 무궁화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올해는 충분한 일조량과 안정적인 생육환경이 이어지면서 예년보다 꽃의 상태가 좋아 한층 풍성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무궁화는 아침에 꽃을 피운 뒤 저녁이면 지지만 다음 날 새로운 꽃이 연이어 피는 특징이 있다.

수목원 주제원 탐방로에서는 무궁화와 함께 수국이 활짝 피었다.

수생식물원에서는 수련과 연꽃이 차례로 꽃을 피우며 한여름 수생식물의 생태와 다양한 꽃의 형태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2006년 문을 연 물향기수목원은 2천여 종의 식물을 보유한 경기도의 대표 공립수목원이다. 입장료 무료화로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해 수목원 경관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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